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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화재 무방비 상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6-01-03, 조회 :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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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해 대형화재가 났던
육거리시장 인근 상가에서 또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가 났습니다.
재래시장이 화재에 취약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입증한 셈입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육거리 시장 화재
(영상 + efeect)
---------화면전환------------------
대형화재 발생 수 개월만에
불과 30미터 정도 떨어진 상가가
또다시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한 점포에서 시작된 불은
조립식 패널을 타고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옮겨 붙었습니다.

하루밤 사이 삶의 터전을 잃은
점포주인들은 현장을 떠나지 못합니다.

◀INT▶
김승자 / 피해상인 "전재산 다 날려서.."

대다수 영세상인들과 마찬가지로
보험가입이 돼있지 않아 보상을
기대하기도 어렵습니다.

◀INT▶
이양숙 / 피해상인 "못 들었어요.."

10개월 전 불이 났던 곳입니다.

다시 점포들이 들어섰지만
불에 약한 조립식 패널로 지어진 것이
대부분입니다.

점포 밖에는 또 물건들이 가득쌓여 있어
작은 불똥도 큰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노후된 전기배선들까지
상점 안 여기 저기에 늘어져 있습니다.

◀INT▶
충청북도 소방본부 관계자
"노후, 취약하고..정비도 안돼서.."

s/u) 재래시장 화재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지만, 재래시장이
화재에 무방비하게 노출돼 있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어보입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