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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도지사 불출마 반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6-01-04, 조회 :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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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원종 지사의 불출마 선언에
충북도청은 물론 도내 전체가 술렁였습니다.
도민들은 적절한 시기에 내린 용기있는
결단이라며 찬사를 보내면서도, 당혹감과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계속해서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지방선거와 관련한 이원종 지사의
기자회견 일정이 잡히면서 충북도청은
오전부터 술렁였습니다.

이지사가 회견 일정 외엔 자료준비조차도
전혀 지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자,
이 술렁거림은 이지사의 불출마 논의로
조심스레 바뀌기 시작합니다.

◀SYN▶ 비서실
"전화로 일정만...내용은 모르구요"

이어진 기자회견. 이 지사가 차기 선거
불출마와 임기가 끝난 뒤 공직 퇴임 의사까지
밝히자, 8년을 함께한 도 공무원들은
충격 속에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INT▶ 고갑미/ 여직원협의회
"좋은 분이었는데 서운하죠."

◀INT▶ 이태근 회장/공무원직협
"정치적 입김에 휘둘리지 않고 행정하신 분"

용기있는 결단이라는 긍정적 평가가
줄을 이었지만, 차기 도지사 지지율 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던 만큼
도민들은 당혹감도 감추지 못했습니다.

◀INT▶ 박제현
"잘 하셨는데 떠나신다니 아쉽고 안타깝고"

◀INT▶ 박홍섭
"차기에 찍으려고 했는데 왜 그러시는지"

(s/u)
"적절한 시기의 명예로운 퇴장이 소원이었다."
그 다운 간결한 말로 담담하게 거취를 밝힌
이원종 지사에게 도민들은 서운함을 뒤로한 채
남은 6개월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달라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