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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환경미화원 농성 한달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6-01-23, 조회 :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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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환경미화원들이 한달 가까이
천막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순간에 이유없이 일자리를 잃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인데, 청소용역업체 대표의 얘기는
또 다릅니다. 이정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환경미화원들의
농성 천막이 쳐진지 한달째.

지난해말 공개입찰로 옥천읍
쓰레기 처리업체가 바뀌면서,
환경미화원 20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INT▶성낙경위원장/옥천지역환경관리노조
"고용승계를 약속했는데, 안해줬다."

동일임금과 전원 고용이 이들의 주장인데
위탁업체 대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불성실한 일부 근로자는 주민을 위해서도
채용할 수 없고, 동일 임금을 보전해줄 경우
적자를 면할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민노총 산하 조합원 일부의 고압적인
자세는 감정싸움까지 불러일으켰습니다.

◀INT▶ 강형근 대표/옥천환경개발
"사장이 와서 사정 안한다고 그러는데
잘해보자고 해도 1월 1일 안왔어요."

(s/u)위탁업체인 옥천환경개발은
차고지를 마련하고 새 근로자와 고용계약까지
한 상태여서 기존 근로자의 복직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업체측은 빈자리가 생길 경우
개인적으로 오는 기존 근로자는
채용하겠다고 밝혔지만, 노조는 개별접촉을
거부하고 있어, 농성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