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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단양, 석회석 특구 지정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6-02-28, 조회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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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단양군이 석회석산업 발전특구로
지정됐습니다.
석회석 신소재 지방산업단지와
친환경 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해온
단양군의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박소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우리나라 석회석 자원의 1/3 가량을 보유한
단양군.

지난해 석회석신소재연구소 개원에 이어,
석회석 신도시를 준비해 온 단양군이
이번에 '석회석산업 발전특구'로 지정됐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고,
단양 등 전국 7곳을 지역 특화발전특구로
지정했습니다.

정부는 사양산업인 시멘트 중심의
석회석 산업구조를 신소재 첨단산업으로
개편하기 위해 단양을 특구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구로 지정된 지역은
매포읍 일원 15만평 규모로,
우덕리 일원은 화학과 비금속 광물제품,
의료정밀광학기기 등 신소재 제조업체가 밀집한
신소재 지방산업단지가 조성됩니다.

또 상괴리 일원에는 재생용 가공원료와
폐기물 활용산업 중심의
친환경 농공단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INT▶ 신동운 재정경제과장/단양군

특구 지정에 따라 단양 지역은 지방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농업기반시설 폐지가 허용되며,
친환경농공단지 안에서의 분묘 조성과
개장공고기간이 3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되는 등
규제 특례가 적용됩니다.

단양군은 1,800여명의 고용효과와
연간 1,55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INT▶ 강길중 부군수/단양군

오는 2010년까지 모두 29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특구가 조성되면 단양군은
석회석 신소재 산업의 메카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