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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넘치는 지역축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6-03-04, 조회 :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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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도내 지역축제가 시.군마다
수십개씩 난립하자, 충청북도가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축제를 평가해 도비를
차등 지원하기로 한 것인데, 문제는
도비가 지원되지 않는 축제도
수백개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이정미 기잡니다.
◀END▶


◀VCR▶
충북도내 지역축제를 주민들은 어떻게 볼까.

◀INT▶ 이순련
"아이들이 가자면 가는데 뭐 있는지
잘 몰라요"

◀INT▶ 이병철
"많기도 너무 많고, 특색 있는데도
별로 없고."

지방자치제가 시행되면서 충북도내
시.군별로 열리는 축제는 수십개.
읍.면.동 단위로 열리는 축제까지 합하면
수백개에 이릅니다.

나가는 예산만 합해도 몇십억이지만
특성을 잘 살려 관광객에게 기억에 남는
축제는 별로 없습니다.

이처럼 무분별한 축제의 난립을 막기 위해
충청북도가 관광축제를 평가해
도비를 차등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INT▶ 박정희 관광과장
"좋은 축제도 많지만 예산 낭비되는
비효율적인 면도 상당히 많아서..."

cg-----------------------------------------
당장 오는 5월 단양 소백산 철쭉제부터
평가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도비가 지원되는 축제는
단 6개 뿐이어서 수십개에 이르는
시.군단위의 축제를 선별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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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일단 도비 지원 축제의 여과장치는
마련됐습니다. 이제 시.군비가 지원되는
지역축제의 난립을 각 시.군이 어떻게
막을 것인가가 과제로 남았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