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ＡＮＣ▶
한성항공이 창사 이래
첫 주주총회를 열었습니다.
새로 영입된 경영진들은 정기항공사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경영권을 둘러싼 내홍을 딛고
지난달 운항을 재개한 한성항공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주주총회를 열었습니다.

첫 주총에는
지역의 소액 투자자를 포함해
3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했습니다.

한성항공은 이 자리에서
한국은행 출신의 경제학박사 허근 씨를
새 대표이사로 확정하고,
삼성 출신 임원들로 이사진도
새로 구성했습니다.
◀ＩＮＴ▶
허근 신임 대표/한성항공

한성항공의 새 경영진은
다음달 2호기 도입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항공기 8대를 더 들여와
노선을 확대하고, 올해안에
정기항공사로의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주주들에게 약속했습니다.
◀ＩＮＴ▶
전천식/청주시 가경동

한성항공이 주총을 계기로
안정을 되찾아 한국을 대표하는
충북지역의 향토 항공사로
자리매김 하길 지역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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