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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공개입양 행복해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6-05-11, 조회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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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10)은 입양문화를 확산하자는 뜻에서
생긴 제 1회 입양의 날입니다.
입양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공개입양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청주에 사는 이상선씨 부부는
지난해 12월 공개입양한
막내딸 서현이를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성년이 된 두 아들이
부모 품을 떠날 때 쯤 얻은
두살배기 딸이라 그런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습니다.

한 식구가 된 지 여섯달,
이씨 부부는 서현이가 입양을
자연스럽게 받아 들일수 있도록,
성장일기에도 사랑을 쏟아 붓습니다.

◀INT▶
이상선(49살)/입양부모
"축복이죠.. 주는 것 보다 얻는게 더 많죠"

청원군 강내면에 사는 이미숙씨는
첫째딸 하은이에 이어 둘째
진영이도 공개 입양했습니다.

생후 7개월 때 입양돼
올해 초등학생이 된 하은이는
스스로 공개입양 전도사가 됐습니다.

◀INT▶
김하은/초등1년
"입양은 부모가 없는 아이에게 엄마아빠를
만들어 주는 거예요."

하은이가
잘 자라준 덕분에
둘째 딸 진영를 입양할 때는
가족과 이웃들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INT▶
이미숙/입양부모
"다시 태어나도 이 아이들을 키우면서
느낀 기쁨은 못느낄 것..."

가슴으로 낳는다는 입양,
사랑이라는 유전자로 맺어진 공개입양 가족들의
이야기가 우리사회에 희망을 말하고 있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