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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태 진압군인, 26년 후유증 끝내 숨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6-05-09, 조회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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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태 때 진압작전에 투입된
군인이 제대 후 26년 동안 정신적인
후유증에 시달리면서 알콜중독자로 살아오다
끝내 숨졌습니다.

어제(7) 낮 2시쯤, 청주시 분평동
46살 이 모씨 집에서 이씨가 쓰러진 채
숨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유족들은
이씨가 군복무 시절 현장진압을 위해
광주에 투입됐고, 지난 80년 제대 후부터
우울증에 시달리며 술만 마시고 살아왔으며,
몇년 전부터 간경화증을 앓아왔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