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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화물연대 파업 일단락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06-05-12, 조회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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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제천 아세아 시멘트에서 두 달 가까이
이어지던 제천 화물연대의 파업 농성이
모두 끝났습니다..
화물연대 노조원은
다음주부터 업무에 복귀합니다.

심충만 기잡니다.
◀END▶

제천 화물연대 파업 사태가
노조 측과 5개 운송사 측과의
합의로 일단락됐습니다.

운송단가를 5% 인상하고,
사측이 이번 파업사태로 인한
민형사상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 것 등에
양측이 모두 합의했습니다.

또 아세아 시멘트 측은
양자 간 합의 내용을 존중해,
노조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과
고소 등을 취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S/U] "이에 따라 두 달 가까이
제천 아세아 시멘트를 상대로 파업집회를
이어오던 화물연대 노조원 30여 명은
다음주부터 공식 업무에 복귀합니다."

◀INT▶
"썩 원하던 결과는 아니지만"

화물연대가 운송단가 30%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집회를 시작한 것은 지난 3월 14일.

◀Effect▶"아세아자본 상대 승리 쟁취하자"

한달 넘게 크고 작은 충돌이 빚어지자
경찰은 지난달 19일부터
화물연대 집회를 불법으로 규정했습니다.

화물연대 노조는 아세아 시멘트 저장고를
기습 점거해 3주 동안 고공시위를 이어갔고,
담장을 무너뜨리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조합원 30여 명 가운데
모두 23명이 경찰에 입건됐고,
이 가운데 3명은 구속됐습니다.

◀INT▶
"소수가 나서 싸우기 어려웠다"

파업사태는 일단락됐지만,
입건된 노조원에 대한 사법처리 절차는
사측의 의사와 관계없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이번 파업으로 인한 후유증은
한 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