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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무단횡단 '심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6-05-13, 조회 :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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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따뜻한 날씨로 사람들이
이동이 많아지면서
보행자 사고가 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1/3 이상이 보행자였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보행자 사고가 빈번한 청주시내 한 도로.

땅만 보고 무단횡단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아찔하기까지 합니다.

아이들에겐 목적지 앞이 횡단보돕니다.

차가 달려와도 발걸음엔 변화가 없습니다.

남녀노소가 따로 없는 무단횡단,
이유도 가지가집니다.

◀INT▶
"그늘로 걸으려고.."
◀INT▶
"택시타야되는데"
◀INT▶
"집에 빨리 가려구"

차량 통행이 훨씬 많은 다른 도로.

빨간불로 바뀌어도 보행자 행렬이
계속되면서 사고의 위험이 높습니다.

이러한 사정은 고스란히 교통사고 통계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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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4월까지 충북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보행자는 33명.

전체 사망자의 1/3이 넘습니다.

지난 3년간 사망한 보행자는
4백명을 넘었고, 부상자수는 무려
7천명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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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행자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운데
65살 이상 노인의 비율이 3년 연속
40%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노인보행자의
사고위험이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정은 이렇지만 단속은 쉽지 않습니다.

◀INT▶
경찰관계자 - "실질적으로 어려워"

s/u)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선
조심운전과 함께 보행자 스스로
무단횡단에 대한 위험성을 깨닫는 것이
우선돼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