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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갈길 바쁜 후보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6-05-14, 조회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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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5.3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도지사 예비 후보들의 발걸음도 빨라졌습니다.
휴일열린 동문 체육대회마다
합동 유세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청주시내
한 고등학교 동문체육대회...

일찌감치 모습을 드러낸
국민중심당 조병세 도지사 예비후보가
20분간 분주하게 인사를 나누더니,
다른 학교 동문체육대회로
서둘러 자리를 옮깁니다.

이어 열린 우리당 한범덕 예비후보와
한나라당 정우택 예비후보가
차례로 찾아왔습니다.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이
합동 유세장을 연상하게
했습니다.

후보들 대부분이
각 학교에서 열리는
동문체육대회를 찾아
지지를 호소하느라,
청주시내 한 성당이 마련한
도지사 예비후보 초청행사에는
민주노동당 배창호 후보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공식선거 운동이
이틀(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예비후보들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이른바 좋은 장소를 찾아
얼굴알리기 강행군을 하고 있습니다.

후보등록과 함께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16일(내일)부터는 유세차량과 현수막,
어깨띠, 선전벽보를
활용할 수 있어 선거전은
더욱 과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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