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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오송-대학 경쟁 치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6-06-06, 조회 :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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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송생명과학단지의 대학교 부지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서울대와
고려대 등 수도권 대학이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도 협약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END▶


◀VCR▶
오송생명과학단지의 대학교 용지는 11만여평.
이 땅을 놓고, 수도권 대학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cg------------------------------------------
고려대는 의대를 비롯한
생명공학 관련 일부 학과를 오송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토지공사에 부지 구입을
타진하고 있고,

서울대도 바이오 관련 대학원을
세우는 내용으로 보건복지부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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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부지는 지난 2002년
충북대학교가 한국토지공사와 이미 협약을
맺은 곳입니다.

물론 협약을 맺은지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본계약이 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협약은 해제될 수 있지만
공급자인 한국토지공사는 충북대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INT▶ 문종두 과장/ 토공 충북본부
"해제는 할 수 있지만, 좀 더 의견 조율 과정
거쳐 결정"

위기감을 느낀 충북대는 오송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대안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SYN▶ 김경석 기획협력처장/ 충북대
"청주대와 공동으로 사용하는 등 방안 검토."

주가가 올라가는 오송부지.
토지공사와 보건복지부는 대학들의
사업제안서를 신중하게 검토한다는 계획이어서
어느 대학이 들어올지는 올해 하반기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