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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차)충북-태풍 위력 약해져(로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6-07-10, 조회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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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남해상에서 종일 위력을 떨치던 태풍
에위니아는 서해안을 통해 충청권에
상륙하면서 그 세력이 급격히 약화됐습니다.
현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미 기자. 네 청주 무심천에 나와있습니다.
비가 좀 잦아든 것 같은데요?
◀END▶


◀VCR▶
네, 오전부터 내리던 빗줄기가 가늘어지면서
이제 비는 소강상태로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바람은 더욱 거세져
가끔씩 불어오는 강한 돌풍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왔음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바람 안 불면: 바람 또한 잦아들면서 지금은
태풍이 정말 충북을 지나고 있는지조차
의문이 들 정도로 고요한 상탭니다.)

하지만 오전 내내 내린 비로 중계차가
나와있는 이 곳 무심천의 수위는 평소보다
20센티미터 가량 높게 올라오며 하상도로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VCR▶
오늘 오전만 해도 태풍 에위니아는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면서
도내 남부지역에 시간당 10밀리미터의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그러나, 오후 늦게부터
충청권에 상륙하면서 태풍 에위니아의 세력은
약해져 현재는 거의 기력을 다한 상탭니다.

오늘 하루 내린 비는 영동이 72밀리미터,
옥천 50.5, 보은 42, 청주 15.5밀리미터입니다.

청주기상대는 태풍 에위니아가
내일까지 충북지역에 20에서 60밀리미터의
비를 더 뿌린 뒤 온대성 저기압으로 바뀌며
동해상으로 물러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주 무심천에서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