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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이러닝사업 백지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6-07-12, 조회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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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가 전임 시장 시절 야심차게 추진했던
e-러닝사업을 타당성이 없다며 백지화하기로
했습니다. 민선 이후 단체장만 바뀌면
주력사업이 흐지부지되는 이같은 일들을 어떻게
봐야할까요..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시는 180억원을 들여 첨단문화산업단지에
e-러닝산업지원센터를 구축하기로 하고,
지난 해 12월 산자부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100억원에 달하는 시의 재정적 부담이
크고, 민간 기업들과 경쟁에도 한계가 있다며
7개월 만에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습니다.

◀SYN▶
권병홍 재정경제국장/청주시
(성공 불투명한 사업 초기 중단이 바람직..)

청주시는 지난달 남상우 시장 당선자가
재검토 지시를 내린 이후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조례 제정과 건축설계 공고,
직원채용 등의 절차까지 끝나고 시비 1억여원이 집행된 터라 적잖은 논란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S/U) 이러닝 사업이 전면 중단되면서
이미 확보한 국비 16억원도 그대로 반납하게
됐습니다.

청주시 관계자는 전임 시장 시절에 과욕을
부린 점이 없지 않다며,이미 채용한 직원 4명은 시 산하기관으로 흡수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e-러닝사업 외에도 항공 엑스포와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까지..

단체장 교체와 함께 사라지는 대형 사업들에 쏟아부었던 행정력과 예산 낭비는 누가 책임질 몫인 지 주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