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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노조,행정직 교무실배치 반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6-08-14, 조회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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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충청북도교육청공무원노조가
교육부의 행정직원 교무실 배치방침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교원평가 시행을 위해 행정직을 이용하려한다며
백지화하라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이태문 기자가 보도◀END▶

◀VCR▶
충북교육노동조합은 교육부가 최근 "교원평가
시범학교에 교무행정을 전담할 행정직원
한두명을 교무실에 배치하라"고 시달한데 대해
성명을 내고 "즉각 백지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성명서에서 일반직의 근무조건과
사기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임에도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고, 교육감의 권한을
침해한 월권행위라고 반박했습니다.

특히 교원평가 시범실시를 앞두고
교원들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행정직을
이용하려는 처사이고, 교육부는 거짓말까지
동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INT▶이정우 위원장/충북교육노조
<아직 증원되지 않았는데...거짓말...>

교육노조는 특히 "교원업무경감 정책에 협조할
준비는 돼있다고 밝히고, "행정직원을
OECD 수준으로 증원한 뒤
기존대로 행정실에 배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행정직 교무실 배치방침은
교장이 하던 지방공무원의 근무성적 평정을
법령개정도 없이 교감이 하라는 식의
부실한 계획이라고 비난하고,
전국교육연맹과 함께 강력하게
저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