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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청주는 아파트 공화국?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6-08-16, 조회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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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청주시가 도심공동화를 없애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이
아파트건설 계획으로 변질할 우려가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실제로 청주시가 고시할 예정인,
도시재정비 예정지역마다 아파트 건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벌써 곳곳에 개발업자들이
손길이 뻗쳐 있습니다.
◀ＳＹＮ▶
주민/
"왜 조합설립해 시에 인가만 받으면 되지
아파트를 지어주겠다 말겠다 하냐고."

◀ＩＮＴ▶
박창재 사무국장/청주환경련
"일부 이해관계자나 업자들에 편승해 있는
사람들이 부추겨서 가고 있는
측면이 있는데..

청주시가 이달안에
고시하는 도시재정비 사업구역은
주택재발 구역 22곳을 포함해
48곳에 이릅니다.

대부분의 구역에서
이미 고층 아파트 건설사업이
추진되거나 논의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도심 공동화
해소방안으로 추진되는 이사업이,
이번엔 옛 도심의 난개발을 부추길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ＩＮＴ▶
반영운 교수/충북대 도시공학과
"큰 그림없이 모두가
고밀도 개발이 될 가능성이
높아 도시 자체가 위험에 처할 우려가
있다."

시민단체는
도시 경관과 환경을 고려한
큰 틀안에서 도심 난개발을 막는 방안을
관련기관에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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