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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청주시금고를 잡아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6-09-01, 조회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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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도내에서 1.2위 자리를 다투는
금융기관이 청주시금고 유치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청주시가 수의계약으로 시 금고를
선정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하면서
불이 붙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한해 6천억이 넘는 예산을 운용하는
청주시금고를 손에 넣기 위한,
농협과 신한은행의 신경전이 뜨겁습니다.

청주시금고의 자리를 고수하려는 농협과
구 조흥은행이 3년 전 농협에 내줬던
시금고를 다시 찾아오려는 신한은행이
물밑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INT▶
금융권 관계자/
"대표은행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판매망을 확대하는데 유리하니까"

여기에 청주시가
시금고를 수의계약으로도
선정 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하면서 특혜 시비까지 불거졌습니다.
◀INT▶
이완복 의원/청주시의회 사회경제위원회
"경쟁입찰로 해서 손해가 났습니까?
-아니요"

이 때문에 수의계약 조항 신설 자체가
특정 금융기관을 밀어주기 위한
계획된 각본이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습니다.
◀INT▶
김종벽 국장/청주시 재정경제국

시금고 개정조례안은 일부 수정돼
청주시의회 해당 상임위를 통과함에 따라,
수의계약을 둘러싼 두 금융기관의
유치전은 2라운드로 접어들게 됐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