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영동중학교에서 집단발병한 눈병이
인근 초등학교 등으로 번져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영동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괴산의 한 수련원으로
야영학습을 다녀온 영동중학교 1학년생에서
처음 발병한 눈병이 인근 학교로 번져
영동.이수.부용초등학교 등 3개교에서
68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한편 영동중학교에서는 66명이 눈병에 걸려
이 가운데 36명이 등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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