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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현장)전세금 횡령 의혹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6-11-02, 조회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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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원군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관리사무소 여직원이
전세 계약서를 허위로 꾸며
전세금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세입자만 수십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출동 현장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청원군 옥산면의
한 영세 임대 아파트.

곳곳에 관리사무소
직원 임 모씨로부터 사기를 당한
세입자를 찾는다는 벽보가 붙었습니다.

적게는 9백만 원에서
천 2백만 원까지 임씨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만 30여명.
이 가운데 7명은 며칠 전
집단으로 임씨를 고소했습니다.

자신 소유의 아파트는 한채도 없으면서
집주인의 친척이라고 속이거나
아예 명의를 도용해
전세계약서를 작성하고,
전세금을 빼돌렸다는 게
이들의 주장입니다.

◀INT▶
"도장도 맘대로 파서"
◀INT▶
"고소한다니까 돈 없다고"

임씨는 이미, 세입자들에게
고소돼 두차례나 불구속 기소된 것으로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사건이 개별적으로 접수됐고,
피해액이 많지 않다는게,
경찰이 밝힌 불구속 사유인데,
이는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세입자들이 집단으로 고소장을
제출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INT▶
"피해자 더 있을거다"

임씨는 수차례 취재 요청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INT▶
"나가라"

경찰은 현재 고소인들을 상대로
조사가 진행중이며, 임씨가 실제
범행을 저질렀는지 여부와
만약 그랬다면, 집주인들도
알고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상당수 세입자들은
당장 집에서 나가야 하는 실정입니다.

◀INT▶
"집주인이 나가라는데..."

출동현장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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