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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민생토론회 "첨단 바이오 최적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이지현, 방송일 : 2024-03-26, 조회 :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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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맞춤형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국민들을 만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

24번째로 충북에서 진행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첨단 바이오 산업 개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국회의원 공식 선거운동 기간 이틀 앞두고 청주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민생토론회를 위해 충북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SYNC ▶ 

"그동안 충북에 부족했던 획기적인 발전 정책을 만들기 위해 오늘 이 민생 토론회를 열게 됐습니다."

 

24번째 민생토론회의 주제는 '첨단 바이오'였습니다.

 

생명과학과 보건의료 분야를 넘어 에너지와 식품,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변화를 이끌 미래 전략 요충지로서 충북을 강조했습니다.

 

오송을 중심으로 식약처를 비롯한 국책기관과 수백 여 기업이 입주해 바이오클러스터가 조성됐고,

 

바이오 관련 각종 특화단지로 지정된 만큼 이른바 'K-바이오스퀘어', 집약 단지를 만들기 충분하다는 겁니다.

 

이곳에 카이스트 오송캠퍼스와 AI바이오 과학영재학교 건립을 지원해 인재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SYNC ▶ 

"AI와 바이오 융합을 위해서 융합형 인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충북의 미래 특화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겠습니다." 

 

의대 증원의 의미를 첨단 바이오 분야와 연계하기도 했습니다.

 

충북에 배정된 의사 3백 명이 필수의료뿐 아니라 연구개발에 참여하면 첨단 바이오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필요한 보건의료 분야 예산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의료계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토론회에 앞서 청주의 한 민간병원을 찾아 간담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 SYNC ▶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재정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생명을 살리는 길입니다."

 

또 국토의 중심인 충북의 교통망 확충을 위해 청주국제공항 육성과 충북선 고속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대통령인지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인지 헛갈린다"며, 민생토론회가 총선용 사전 선거운동과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

(영상편집 김현섭)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