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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그림 나온 충북 교육.. 행복씨앗학교 '존폐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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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윤건영 교육감이 앞으로 추진할 새 교육 행정의 밑그림을 발표했습니다.
학력 향상 방안과 진단평가, 아침 간편식 제공 등에 대한 계획도 내놨는데요.
김병우 전 교육감의 행복씨앗학교는 존폐 기로에 놓이게 됐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30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한 충북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앞으로 4년 동안 윤건영 교육감이 펼칠 주요 정책으로 학교 교육 정상화와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노벨 프로젝트 등 5개 분야, 46개 실천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인수위는 인터넷 청원과 함께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면담을 진행해 접수한 2백여 건의 다양한 목소리를 공약에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진균/충북교육감직 인수위 부위원장
"(인수위 홈페이지) 청원 창구를 통해 141건, 교육 관련 단체 등의 면담을 통한 의견 수렴 95건 등 총 236건의 교육 관련 민원을 (반영했습니다.)"
아침 간편식 제공은 2024년 원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하고, 2026년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입니다.
인수위는 평등만을 지나치게 강조한 지난 8년 동안 교육의 다양성은 훼손됐다며 다양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심의보/충북 교육감직 인수위원장
"평가의 부재로 학교의 책무성이 결여되었고, 수월성 교육에 실패를 가져왔고."
또 인수위 활동이 마무리되더라도 학력 진단과 평가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전담기구 신설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AI 영재학교 설립과 조직개편을 위한 전담기구 설립도 함께 추진합니다.
반면 충북형 혁신학교인 행복씨앗학교는 구성원들의 자율성은 존중하되 예전 같은 인력이나 예산 지원은 없다고 해 사실상 존폐 기로에 놓이게 됐습니다.
◀INT▶ 김석언/충북 교육감직 인수위 집행위원장
"무리하게 추진됐던 부분들은 정리해야 하고, 구성원의 어떤 자발적인 의지가 아니라 행복씨앗학교를 만들어라 이런 행태는 이제 더 이상 없을 것이다."
지난 8년간 유지돼온 교육정책에 대전환을 예고한 만큼 학교 현장의 우려를 불식하며 도민들에게 제시한 정상화에 도달할 수 있을지 새 교육감의 의지와 역량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MBC 뉴스 김영일입니다.
(영상 김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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