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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무시 발언' 이범석 시장 상대 손배소송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  취재기자 : 정재영, 방송일 : 2023-04-26, 조회 :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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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 개명 이범석청주시장 손해배상 국토교통부
[다음 주 '무시 발언' 이범석 시장 상대 손배소송]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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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 개명에 반대하는 주민 모임은 이범석 청주시장의 이른바 '무시 발언'과 관련해, 다음 주 중 이 시장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주민 모임은 "이 시장 발언으로 개명에 반대하는 수천 명의 주민이 심한 모욕감과 상처를 받아 명예가 훼손됐다며 청주지방법원에 집단 소송을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송 참여인단은 '오송'을 상징하는 주민 55명이며 청구액은 각 1천 원으로 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범석 시장은 지난 5일 국토교통부와의 현안 회의에서 "성향이 이상한 분들이 반대 작업을 하는데 무시해도 좋을 정도의 규모"라고 말했다가 하루 만에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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