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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이승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의 첫 공약은 이른바 자주적 재원 확보.
충주댐에서 발생하는 초과 이득과 물 이용 부담금의 추가 확보, 시멘트 공장의 폐기물 처리에 따른 대가 등입니다.
◀ INT ▶ 이경용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후보
"중앙정부로부터 찾아야 될 재원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찾아 먹지 못했던 2,730억 원을 확보해서 제천단양 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을 삼겠다는 것이 첫 번째 공약입니다."
주민 건강을 위해 시멘트 공장의 대기오염 물질 배출 기준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 생물 소재 융복합 클러스터를 유치해 기존 천연물, 한방산업과 시너지를 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제시했습니다.
미래전략 산업 유치를 위해 기업이 올 수 있는 좋은 조건의 산업단지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 산업과 조화를 이루겠다는 구상입니다.
◀ INT ▶ 엄태영 국민의힘 제천단양 후보
"국가산단은 제천지역이 하고 있는 특성화, 여러 가지 사업들을 집중할 수 있고, 또 국가산단은 정부의 지원과 홍보와 여러 가지 인프라를 도와주기 때문에 좋은 기업들이 서로 오려고 합니다."
또 중앙선 KTX를 현재의 서울역과 청량리에서 수서역으로 연결하는 신규 노선 개발도 약속했습니다.
관광객이 몰리는 단양 구경시장과 제천역에는 주차타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미래 이근규 후보의 첫 번째 공약은 대기업 유치.
평택항과 60분 거리, 서울까지 KTX로 1시간 이내로 좁혀진 만큼 지리적 여건을 내세워 대기업과 대규모 투자를 이끌겠다는 것입니다.
◀ INT ▶ 이근규 새로운미래 제천단양 후보
"적어도 우리나라에 10대 15대 그룹군에 들어가는 대기업을 제천에 유치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리고 인구 소멸을 막아내고 또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
청소년과 어르신 등 교통 약자가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50세 이상에게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소속 권석창 후보는 수도권 전철의 제천 연장을 첫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인구 감소와 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가 필요하다며 대안으로 값싼 수도권 전철을 제시했습니다.
◀ INT ▶ 권석창 무소속 제천단양 후보
"수도권 전철이 도입되면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무료이고, 또 일반인들도 3~4천 원대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내방객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또 공공기관 이전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방거점 중소도시 지원법'을 만들고,
자가용 이용과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하는 법도 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영상취재 천교화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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