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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년차, 충북청주FC 내일 개막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24-03-01, 조회 :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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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프로축구가 내일(2) 개막합니다.

올해로 창단 2년 차를 맞은 충북청주FC도 전남과 홈 개막전을 갖는데요.

지난해 창단 돌풍을 일으켰던 주축 선수들이 대거 팀을 옮기면서 올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리그 개막을 앞두고 전술 훈련이 한창인 충북청주FC.

 

공격진의 변화가 가장 눈에 띕니다.

 

지난해 공격을 이끌던 조르지와 피터가 팀을 떠났고, 그 자리를 잉글랜드 출신 오두와 김포에서 이적한 윤민호가 메우고 있습니다.

 

조르지가 힘과 결정력이 좋았던 공격수였다면 오두는 공을 다루는 기술과 스피드가 강점인 스트라이커입니다.

 

◀ INT ▶ 오두 충북청주FC 공격수

"저는 런던에서 왔고 빠르고 좋은 기술을 가진 공격수입니다. 이번 주말 청주 팬 앞에서 경기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2골, 도움 네 개를 기록하며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던 윤민호는 보다 높은 목표를 세우고 다시 한 번  플레이오프 진출을 밝혔습니다.

 

◀ INT ▶ 윤민호 충북청주FC 공격수

"일단은 포인트적인 부분에서 10개 정도 달성하는 걸 목표로 잡았는데,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10골 10도움에 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34명이나 됐던 선수단은 올해 28명으로 줄었습니다.

 

아시아 쿼터로 활용이 기대됐던 미유키는 동계훈련 과정에서 다치는 등 현재 부상 중인 선수도 서너 명.

 

수비의 한 축을 담당했던 이정택은 개막 일주일도 남기지 않고 이적하는 등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선수도 줄고, 팀을 떠난 선수도 많지만 감독으로 보다 짜임새를 갖췄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 INT ▶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

"좀 나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좀 더 강해져야 되고 좀 더 조직화돼야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굉장히 좋아졌다고 좀 평가를 하고 싶거든요."

 

지난해 8위라는 예상 밖의 성적도 부담이지만, 충북청주FC는 올해도 팬과 함께 하는 축구를 목표로 했습니다.

 

◀ INT ▶ 이한샘 충북청주FC 주장

"올 시즌은 저희가 이제 선수들도 더욱더 마음가짐도 더 잘했고 또 올 시즌은 또 올트라 NNN 여러분들께서 더 열정적으로 응원을 해주신다면 저희 선수들이 운동장 안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프로 첫 경기이자 개막전에서 서울 이랜드를 3 대 2로 꺾으며 역사를 써 내려간 충북청주FC.

 

창단 2년 차를 맞아 어떤 모습을 보일지 내일 오후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영상취재 김현준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