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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어제(22)부터 시작됐습니다.
청주시청 본관 철거를 둘러싼 공방도 행정사무감사 시작과 함께 더욱 가열되는 모양새인데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청주시의 달라진 본관 철거 방침에 대해 송곳 검증을 예고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발목잡기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시청 본관 철거를 놓고 이범석 청주시장과 치열한 설전을 벌였던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원들,
어제(22)부터 시작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시 한 번 진검승부를 예고했습니다.
새 청주시장 취임과 함께 시청 본관 보존 방침을 철회하고 입장을 바꾼 배경이 무엇인지, 시민의 공감대 형성은 왜 안 하는지 꼼꼼히 따져보겠다는 겁니다.
◀INT▶
박완희/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시장이 바뀌면서 정책 방향이 전반적으로 바뀐 상황이어서 이것이 왜 바뀌었는지 시민적 공감대는 형성하면서 진행하고 있는지 (꼼꼼히) 따질 예정입니다."
민주당 의원들의 공세에 소극적으로 대처했던 국민의힘 시의원들도 이번 경우에는 공세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INT▶
박노학/청주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민원의 어려움 또한 (시청) 본관이 철거되지 않고 보존을 하면 사실 비대칭 건물이 됩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이 얼마나 시청 공간을 활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본관 철거를 둘러싼 찬반 갈등에 원도심 주민들도 가세했습니다.
청주 원도심 활성화 추진단은 기자회견을 열어 외래양식을 그대로 모방한 시청 본관 건물을 철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이병운/청주시원도심활성화추진단 회장
"로비 천장의 욱일기 형상 등으로 일본을 표현하고 있으므로 외래양식 모방을 사유로 등록 대상에서 제외되고 철거해야 합니다."
더구나 다음 달에는 시청 본관 철거 예산이 포함된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있어 행정사무감사 기간 내내 본관 철거를 둘러싼 여야간 치열한 기싸움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영상 김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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