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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1천여 명 도로 점거 대규모 집회
민주노총 화물연대 SPC삼립 청주공장 대규모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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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투데이-며칠째) SPC삼립 청주공장에서 민주노총 노조원들이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늘(30)은 전국에서 1천여 명이 모여 대규모 집회를 벌였습니다.
경찰이 오전부터 공장 주변 도로 통행을 제한해 집결을 막았지만, 노조 측은 공장 앞 도로를 기습 점거했습니다.
김은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 일반산업단지 내 SPC삼립 공장 앞.
도로에서 집회를 벌이던 민주노총 노조원들에게 경찰이 인도로 자리를 옮길 것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고성이 오갑니다.
◀SYN▶ 노조원
"놔! 놓으라고!"
양측이 팽팽히 대치한 일촉즉발의 순간, 노조원들이 인도로 이동하면서 가까스로 무력 충돌은 면했습니다.
앞서, 노조원들이 경찰의 통제를 뚫고 도로를 기습 점거한 가운데, 집회 참가 차량 수십 대도 한꺼번에 몰려들었습니다.
◀SYN▶ 경찰
"워낙 많은 차가 있으니까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경고를 하라고 했어요, 마지막으로. 이후에 또 이렇게 되면 유리 깨고 들어갈 거예요. 저희는 체포할 거예요, 현행범으로."
전국에서 온 민주노총 노조원 천여 명이 SPC 측에 파업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도로를 점거하면서 5백여 미터의 4차선 도로 통행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기동대 천4백여 명을 투입해 공장 주변 도로 곳곳에 임시 검문소를 설치해 노조원 집결을 막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SYN▶ 경찰
"속히 불법 집회를 중단하고 해산하십시오. 아울러 현재 모든 과정은 채증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집회는 2시간 넘게 이어졌지만 다행히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INT▶박재석/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 사무처장
"거리를 두고 평화적으로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SPC 측과) 대화가, 교섭이 될 때까지 우린 계속 요구하고 투쟁해나갈 것입니다."
청주시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집회를 주도한 노조 간부 2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했습니다.
MBC뉴스 김은초입니다.
영상취재: 신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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