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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이른바 CTX 사업에 대한 민자 적격성 조사 의뢰를 결정했습니다.

민자 적격성 조사는 한국개발연구원이 민자 투입에 대한 타당성과 적정성 등을 따져 사업 추진 여부를 사실상 확정하는 것으로, 재정 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와 유사합니다.

보통 1년 정도 소요되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오는 2028년쯤 착공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앞서 정부는 민간사업자인 DL이앤씨와 삼보기술단이 CTX에 대한 사업 의향서를 제출하자, 전체 사업에 대한 민자 추진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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