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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취재ㅣ④"의료 문제 방치 사죄한다" 건국대 특수검진 중단 철회 촉구

MBC충북 | 2022.02.14 15:55 | 조회 418 | 좋아요좋아요 39
◀ANC▶ 지방의 의료 공백은 남이 아닌 '나의 생존이 걸린 문제'이기도 합니다. 충주는 대학병원과 공공의료원이 있음에도, 치료가능사망률이 가장 높은 사실상 의료불평등 지역인데, 그 여파는 인접 지역민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침묵해 오던 지방의회가 오늘(20) 건국대학병원 법인을 향해 투자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또 충주시에 공공의료 거버넌스 구축과 전담할 조직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허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양승준/보건의료노조 건국대 충주병원 지부장 (지난 8일 MBC 보도) "유자은 이사장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노동자들이 건강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건국대 충주병원과 충주의료원의 노동자 특수건강검진 중단으로 촉발된 지방의 의료불평등 문제. MBC 연속 보도 이후 바로 잡아보자는 목소리가 지방의회에서 나왔습니다. 충주시의회는 의원 전원의 서명을 받아 건국대 충주병원이 노동자 특수건강검진과 보건관리대행 중단을 철회하라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특히 현대엘리베이터 등 기업 유치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에 대비해야 하는 시점인 만큼, 이제라도 지역민을 위해 종합대학병원으로써 부여된 역할을 다 할 것으로 촉구했습니다. ◀SYN▶유영기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건국대 법인은 건국대 충주병원이 충주시민과 백 년을 함께할 의료기관으로써 노후화된 시설장비의 현대화와 전문 의료진의 확보, 병원 정상화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공공병원인 충주의료원의 역할 재정립 요구도 나왔습니다. 한 의원은 의료원 진료과장의 사직으로 하루아침에 다른 병원으로 가라는 문자를 받았다는 개인 경험에 빗대어 모든 시민의 문제라는 걸 직시했다며 , 충주시의원으로 손 놓고 있었던 걸 사죄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충주시를 향해서는 공공의료 거버넌스 구축 협의체와 충주시 조직으로 TF팀을 설치하고, 지역 거점 병원들이 응급의료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관 점검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SYN▶조중근 충주시의원 충주시는 아무런 권한을 행사할 수 없다는 식의 논리에서 벗어나 충주 시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양적, 질적 향상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검토할 것을 제안합니다. 시장 논리에 맡긴 채 구조적 원인은 들여다보지 않아 굳어진 의료 불평등 문제, 지역에 맞는 정책 변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동력과 지역 간 연대가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허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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