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 앵 커 ▶청주시청사 새 부지에 있던 병원을 다른 곳으로 옮기려던 청주병원이 아예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병원 부지와 건물의 소유권이 없다는 이유인데, 충청북도는 당장 다음 주부터 법인 취소절차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 리포트 ▶지난 24일,...

음주운전으로 상가를 들이받은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남녀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는데도 경찰이 영장을 신청한 것은,가수 김호중 씨의 사건 이후 운전자 바꿔치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이초원 기자입니다....

아흔이 넘은 화가가 된 어르신이 시골 마을 작은 도서관에서 생애 첫 개인전을 열었습니다.화려한 전시회는 아닐 수 있지만, 이 어르신에게는 화가로 걷는 매 순간이 가슴 벅찬 도전이라고 합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 리포트 ▶옥천군 청성면의 작은도서관, 도서관 한편에서 ...

오늘(28) 낮 1시쯤 옥천군 이원면의 강가에서 야영하던 70대와 일가족 등 5명이 강물에 고립돼 소방 당국이 구명보트로 구조했습니다. 이들은 용담댐 방류로 강물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는 홍수 조절을 위해 어...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기나 도시가스 같은 냉난방 비용이 지원됩니다. 기초생활수급 가구이면서 일정 기준에 맞는 세대에 최대 70만 원까지 에너지 바우처가 지급되며, 내일(29)부터 연말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

김영환 지사 정무보좌관 출신인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김영환 지사 불기소 탄원을 독려한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오송참사 시민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김 지사 측근이 탄원을 독려한 것은 참사의 진상 규명을 방해해 공공의 이익을 훼손하...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올해도 과일 간식이 제공됩니다. 충청북도는 6억 1천만 원을 들여 돌봄교실 학생 8천6백여 명에게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초등 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은 5년간 국비 ...

오늘(28) 낮 1시 40분쯤,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전자부품 제조 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저장탱크에 있던 염산 4톤 중 1.5톤이 누출됐고 모두 공장 내 폐수처리장으로 유입돼 외부로 빠져나가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작업 ...

충주시가 온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내년 말까지 숙박시설인 수안보 플랜티움을 건립합니다. 충주시는 오늘(28) 수안보면 옛 한전연수원 부지에서 기공식을 하고, 384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짓기로 했습니다. 20개의 객실과 사우나, 야외 온천...

청주시가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지방세 체납자의 귀금속을 공매 처분합니다. 청주시는 1억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게 압류한 감정가 1,356만 원 상당의 귀금속 178점을 압류 1년여 만에 온라인 공매 처분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시는 2022년 10월 충북에서 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이 충북 5개 시군으로 확대됩니다. 영동군과 괴산군은 올해 공모에 선정돼 다음 달부터 발급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 감소 지역에서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으로 다양한 관광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청주 휴암동 푸르미스포츠센터가 다음 달 다시 문을 엽니다. 청주시는 노후화된 수영장 천장과 탱크 열교환기 등의 시설 보수를 위해 지난 4월 임시 휴장에 들어갔습니다. 푸르미스포츠센터는 수영장은 물론 15종의 체력단련장과 찜질방, 2만㎡ 규모의 푸르미 환경 공...

충주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축제인 '다이브 페스티벌'이 모레(30) 개막합니다. 다음 달 2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예년과 달리 충주종합운동장으로 옮겨 진행됩니다. 드론 400대를 동원한 개막식 드론 쇼와 불꽃 쇼를 시작으로 매일 인기가수가 공연을 ...

충북에서 과수화상병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어제(27) 충주와 제천, 음성과 단양 지역 과수원 4곳이 추가되면서, 보름 만에 누적 피해 면적이 36건에 15.2ha로 늘었습니다. 발생 과수원을 보면 충주가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음성과 제천이 각각 ...

청주 우암산을 생태공원으로 만드는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청주시는 오는 11월까지 8억 원을 들여 우암산 정상 일원에 해먹과 의자 등을 갖춘 시민 쉼터 공원을 조성하고, 등산로마다 이정표와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 충북교육청의 아웃도어스쿨과 연계해...

내년도 의대 증원이 확정되면서, 지역 인재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도 대폭 늘게 됐습니다.특히 충청권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늘어, 지역 전형으로만 455명을 뽑을 전망입니다.의대 교수들은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인원을 대학에서 수용할 수 있겠냐는 반응입니다. 김은초...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걱정이 앞서는 건 지난해 수해의 상처가 워낙 컸기 때문이죠.충청북도가 그런 참사를 더는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여러 재난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했는데요.시민사회와 야당에서는 참사의 진상 규명이 정확해야 제대로 된 대책을 세울 수 있다며 출발부터가 다른 관점...

며칠 전, 30대 공무원이 몽둥이에 맞고 쓰러져 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됐습니다.청주시 강제집행에 불만을 가진 민원인이 벌인 일인데요이런 일이 반복돼도 마땅한 대책이 없는 게 문제입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 리포트 ▶병원 응급실 입구에 구급차가 도착합니다. 119 ...

남한강과 충주댐의 풍부한 수자원을 갖춘 충주시가 물을 이용해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나섭니다. 수력 발전을 이용해 만든 그린 수소를 산업단지에 공급하고, 수열 에너지 특화단지도 추진하고 있습니다.허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충주조정지댐, ...

◀ 앵 커 ▶요즘 농기계 없는 농사는 상상도 어려운데요.농기계를 몰 수 없는 농민을 도와주는 지자체의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인기라고 합니다.원하는 날 서비스를 받기 위해 농민들이 신청 접수 줄까지 선다고 합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 리포트 ▶모내기를 앞두고 트랙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