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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뒷조사 심부름 센터직원 체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5-02-28, 조회 :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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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동부경찰서는 배우자의 뒷조사를
부탁하는 의뢰인들에게 돈을 받고 행적을
조사해 준 심부름센터 직원 32살 엄모씨 등
2명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엄씨 등은 지난해 8월
남편의 바람 피는 현장을 잡아달라는
40대 주부에게 300만원을 받고 20일간
뒷조사를 해주는 등 지금까지 6명으로부터
천여만원을 챙긴 혐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