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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음식물자원화사업 인천시 난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4-05-16, 조회 :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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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 신대동에 음식물자원화시설이 오는 7월 들어설 예정으로 요즘 공사가 한창입니다.
이에 맞춰 저희 취재진이 최근 준공된
인천의 음식물자원화시설을 찾아가봤는데
현재 가동중단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정구천 기자의 보도 ◀END▶

◀VCR▶
인천광역시 경서동에 있는 청라 음식물자원화시설.

41억원을 들여 하루 100톤 규모의 음식물쓰레기로 사료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2월
준공됐습니다.

(S/U) 이 시설은 축열식산화연소장치가 고장나
준공된지 몇개월이 지나도 가동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든 장비들도 멈춰서 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를 사료로 만들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제대로 태워버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청주시의회 사회경제위원회 의원 3명은
오는 7월 청주시 신대동에 준공될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에서도 처리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하며 여러 질문을 합니다.

◀SYN▶ 고용길 청주시의원
"연소장치의 결함부분은 누가 점검합니까"

인천광역시는 가동중단 이유를 성능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SYN▶(녹취-배경그림은 인천시청 배경)
인천광역시 환경녹지국 직원
"100톤 시설인데 나오는 것은 60-70톤 밖에 안나와 거부한거죠"

음식물쓰레기로 사료와 퇴비를 만들기 위해
청주시가 80억여원을 들여 대기업을 비롯한 3개 업체를 참여시켜 추진하고 있는 음식물자원화사업.

다른 시의 난관을 참고해 청주시에서는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면밀한 사업추진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정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