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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독일교포 국악체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08-04, 조회 :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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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독일의 교포 청소년들이 난계국악기 제작촌을 찾았습니다. 충청도가 고향인 이들 청소년들은 모국에서 생생한 국악 체험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난계국악기제작촌, 독일교포 청소년들이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국악기 설명을 듣습니다.

어머니 또는 아버지가 충청인인
재독 교포 2세가 대부분으로,
고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기 위해
이 곳을 찾았습니다.

전시된 악기들을 쳐보기도 하고
신기하다는 듯 소리를 들어보기도 합니다.

◀INT▶
신승원
"한국에 이런 것 있는 줄 몰랐는데, 소리가
좋네요."

국악체험시간, 난계 국악단원들이
해금과 향피리 연주를 준비했습니다.

(effect) 연주

넋을 잃고 감상하던 청소년들로부터
박수가 터져 나오고 곧 이들 귀에도 익은
아리랑이 흘러나옵니다.

(effect) 아리랑 연주 + 노래

국악기를 만드는 곳에서는 직접 대패질을
해보면서 장인의 노고를 체험합니다.

◀SYN▶
(대패질) "이렇게..."

여자친구의 고국방문에 동참한 독일인에게도
한국 문화는 친숙하게 다가옵니다.

◀INT▶
요아킴 란데스
"여자친구와 함께 처음 한국 찾았는데,
국악도 분위기도 참 좋다."

대부분 생전 처음으로 고향을 찾은 이들
청소년들은 속리산법주사와 청주
고인쇄박물관 등도 돌아보며 한국문화와
고향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습니다.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