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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혈액 모자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4-08-04, 조회 :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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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최근 헌혈자 수가 크게 줄면서, 환자가 제때 수혈을 받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앙 경찰학교 교육생들이 단체로 헌혈에 나섰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장래 경찰관이 될 교육생들이
길게 줄을 늘어섰습니다.

까다로운 문진 검사를 마친 뒤,
팔을 걷어부치고 헌혈에 나섭니다.

헌혈에 동참한 이들은 중앙경찰학교
신임경찰 교육생 등 모두 400여명.

최근 혈액이 모자른데다, 여름 방학을 맞아
학생 등 단체 헌혈마저도 크게 줄어들자
대대적인 헌혈 운동에 나선 것입니다.

◀INT▶

올들어 지금까지 헌혈자 수는 136만 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9% 감소했습니다.

특히 지난달에는 지난해 7월에 비해
21%나 감소했습니다.

혈액량도 크게 부족합니다.

충북 지역에 하루 동안 사용되는 혈액량은
7만 2,000ml 정도인데,
현재 재고량은 5만 8,000ml에 불과합니다.

병원마다 환자들이 수술을 미뤄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역시
대대적인 헌혈 동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

S/U "최근 감염혈액 유통사건 등 헌혈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된 가운데, 수혈이 필요한 곳에는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있어서,
헌혈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