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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중재안 마련?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4-08-16, 조회 :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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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2년 가까이 끌어 온 원흥이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됐다는 시민단체의 기자회견이
오늘(16) 있었습니다.
하지만 충청북도와 토지공사측은
'무슨말이냐'며 사실무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두꺼비 마을 보존을 위해
힘겨운 여정을 달려온 원흥이생명평화회의가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충청북도로부터 획기적인 중재안을
제안받았다는것을 알리기위해 마련된것입니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중재안 내용은
밝히지 못합니다.

◀INT▶
염우 사무처장 / 원흥이생명평화회의
"대안 제시했다. 도에 물어보라."

도청관계자는 중재안 자체를 모른다고
발뺌합니다.

◀INT▶
충북도청 관계자
"아무것도 나온것 없다. 여론호도용이다."

토지공사측 도 이미 사업승인을 거쳐
공사중인 상황에서 땅을 분양받은 서민들과
건설업체들에게 피해를 전가시킬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또, 원흥이 생명평화회의의 주장처럼
도 차원의 요구안이 넘어온다 해도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INT▶
한국토지공사 관계자
"서민들 피해본다. 도가 지시해도 안된다."

두 차례에 걸친 비공개 회의의
내용을 확대 해석한 시민단체의
해프닝으로 결말이 났지만 원만한 해결을
기대했던 시민들은 또한번 실망을
해야 했습니다.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