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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농산물 생산 이력제 추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4-08-16, 조회 : 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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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내가 먹는 농산물은 누가 어디서 재배했고
어떤 유통 경로를 거쳐 식탁에 오르게
됐을까? 소비자가 궁금해 하는 이같은
모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생겼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쌀은
포장지에 누가 어디서 생산했는지 정도만
기록돼 있습니다.

소비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품질은
막연하게 브랜드를 믿거나 먼저 이용해본
다른 사람의 평가에 의존하는 길뿐입니다.

한 업체가 궁금증을 해결할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포장지에 붙어 있는 칩을 인식기에 대자
누가 어디서 쌀을 재배했는지,
비료 사용량과 농약 살포 여부,
수확시기까지 나옵니다.

소비자는 전혀 알 수 없었던 도정 날짜와
시장에 나오기 전 쌀을 보관한 온도까지,
모든 과정이 기록돼 있습니다.

◀INT▶
안기옥(신기술마켓넷)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기술을 개발한 업체는 청원 생명쌀과
생거 진천쌀에 생산 이력제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접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최고급 한우에만
시범 운영돼 왔지만, 앞으로는 쌀과 과일,
축산물에도 이력제 도입이 추진됩니다.

◀INT▶
김정수(道 농산지원과장)
"농림부가 입법 예고하고 도입 추진중이다."

농산물 이력제의 성공 여부는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농민과 자치단체의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