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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오송은 배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10-14, 조회 :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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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송 신도시계획 발표와 함께 이원종지사는
오송이 혁신도시 대상이 아니라고 다시한번
분명히 했습니다. 예민한 시기에 도지사의
이같은 행보에 대해 청원군은
못마땅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오송 신도시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원종 지사는 오송이 혁신도시 대상이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SYN▶이원종 지사
"한 도시에 혁신도시 두개가 말이 됩니까."

인구 10만 도시 구상 자체가
하나의 혁신도시인데, 또다른 혁신도시를
배정하는 것은 정부 방침에도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청원군은 이에 대해
입지선정위원회가 선정기준에 따라
입지를 결정한다면 불리할 것이 없다고
의연해 했지만,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효진 청원군수는 오송 신도시 발표 하루 전
충청북도 관계자가 청원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갑작스런 도시계획 발표에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안성기 과장/청원군
"청원군 땅인데, 의논 없이 도에서
일방적으로 하는 건 자제돼야 한다는 말씀"

때문에 일각에선 혁신도시 공청회를
사흘 앞두고 발표된 오송 신도시 계획이
혁신도시에서 청원을 배제하기 위한
사전 포석용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오송신도시 계획은
혁신도시와 관계없이 오래전부터
준비해 왔다고 부인하고 있지만,
시기적으로 청원 배제를 위한 명분쌓기였다는
오해는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