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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무관심이 부르는 아동학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4-08-16, 조회 :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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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아동학대가 해마다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엔 여덟살짜리 딸을 상습적으로 폭행해 살해한 부모와 이웃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주위의 작은 관심과 신고만으로도 아동학대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보도에 김계애기잡니다.
◀END▶

친아버지와 계모, 이웃들에게
다섯 살 부터 3년 동안 폭행당했던 여자아이...

결국 이 아이는 심하게 맞은 뒤
방치된 채 숨졌고, 인면수심의 어른들은
아이를 인적드문 야산에 묻어 버렸습니다.

친아버지와 계모는 아동학대로
폭력 전과를 가질 정도로 아이들을
상습 폭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YN▶ 버릇을 고쳐줄려고 그랬다...

힘없는 아이를 상대로한 상습적인 폭력은
아동학대로 금세 변질돼 끔직한 결과를
불러 올 수 있습니다.

CG> 해마다 가파르게 증가하는 아동학대,,
지난 해 도내에서 접수된 건만 272건으로
2년 전보다 40%나 증가했습니다.

부모가 한 짓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구타정도도 병적으로 흉폭해 지고 있습니다.

◀INT▶ 아동학대 예방센터

통계상 도내 어린이 37만명 가운데 2.6%인
만 오천여명의 어린이가 폭행을 당하거나
방임되는 등 아동학대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아동학대의 80%가 집안에서
일어나고 있어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S/U "때문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의 주의깊은 관찰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