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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시민공원이 교육공간으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5-10-14, 조회 :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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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학교 담장 허물기 사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도심지역 좁은 학교들은
인근 시민공원과 연계함으로써
교육공간을 확보하게 됐고,
시민들은 쾌적하게 조성된 공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태문 기자가 보도
◀END▶


◀VCR▶
충청북도교육청은 시민공원과 인접해 있는
도심지역 11개 학교의 담장을 허물고
관련기관과 협의해 시민공원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사철나무와 개나리로 생울타리를 조성하고
공원내에는 야생화 단지와 오솔길,
수목원 등을 만들어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으로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도심학교는 부족한 학습공간을
친환경적으로 확보해, 자연 체험학습장과
야외 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INT▶조병인 교장 /청주 원평중학교

인근지역 주민들도 공원을 이용함에 있어
아름다운 환경속에서 휴식을 즐기며,
학생들이 학습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게
됐습니다.

S/U 이렇게 조성된 공원은
학교가 가꾸고 관리하게 되는데,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돼 쾌적한 분위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도교육청은 이같은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히고,
특히 공원 공동 활용에 따른 시설 훼손 등
관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이용자들이
적극 협조해 줄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