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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장수마을 증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12-04, 조회 :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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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활기찬 노후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농촌진흥청이 바람직한 노인공동체,
장수마을 조성을 확대하기로 했는데,
충북도내 20개 마을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인구 180명의 옥천 소도마을.

주민의 33퍼센트가 노인인 고령화 마을이지만
늘 활기가 넘칩니다.

공동체를 형성한 노인들이 마을회관에 모여
한가로이 전통놀이를 즐기고
새로운 게임을 배우기도 합니다.

◀INT▶ 강화자
"활기차고 배우는게 재밌어요."

나이 지긋하신 할머니의 지휘와
할아버지의 오르간 반주에 맞춰 노인합창단이
노래하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유휴지에서 노인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
채소와 과일을 수확해 마을 공동작업장에서
가공합니다.

◀INT▶ 이문순 이장
"휴경지에 재배해서 건조할 계획"

농촌진흥청이 조성한 바로 장수마을...
적절한 놀이와 노동이 있기 때문에
노인들에게 소외감이란 없습니다.

이같은 장수마을은 현재 도내 5군데,
내년엔 25군데로 늘어나 전국 장수마을의
12.5센트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 이덕래 소장/ 옥천 농업기술센터
"편안한 노후 위해 올해 5개에서 25개로 확대"

농촌진흥청은 이같은 장수마을로
도시지역 은퇴자들의 농촌이주를 촉진할
방침이어서, 충북의 인구유입에도
도움이 될지 주목됩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