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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대설주의보 해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5-12-04, 조회 :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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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밤사이 충북지방에 대설주의보와 함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청주를 비롯한 도내 중남부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오전 6시에 해제됐습니다.

청주가 8.1cm로 가장 많은 적설량을
보였고, 옥천 7, 충주 6.2, 추풍령은
4.2cm를 기록했습니다.

쌓인 눈이 도로에 얼어 붙으면서
도심 주요도로에 차량들이 종일
거북이 운행을 했습니다.

청주 산성길은 제설작업 이후에도
도로가 결빙돼 오늘 새벽 0시부터 지금까지
차량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눈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고 있지만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아침 9시 반쯤, 청원군 남이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남이분기점 부근에서
고속버스가 눈길에 미끌어지면서
중앙 분리대에 걸쳐 양방향 2개 차로가
막혀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었습니다.

버스에는 승객 11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또 아침 9시 10분쯤에는
충주시 이류면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신도들을 태우고 가던 관광버스가
눈길에 미끌어지면서 전복돼 승객 26살
신모씨가 숨지고 20여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공항에 강풍과 진눈깨비가 날리면서
휴일 청주 제주를 오가는 모든 항공편이
결항됐습니다.

청주기상대는 서해상에서 눈구름대가
계속 발달하고 있지만 충북에는 큰
영향이 없어 추가 눈소식은 없을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