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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강원혁신도시 결정 엿보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임용순, 방송일 : 2005-12-05, 조회 :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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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강원도의 혁신도시가 원주시로 결정됐습니다.
기업도시 유치지역이 혁신도시가 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충북에서는 제천보다 충주가
유리한 것으로 단순 해석됩니다.

하지만, 교통 접근성이 높은 점수를 받아
원주시가 낙점된 것으로 분석돼, 충북의 경우
청주·청원을 돋보이게 하고 있습니다.
임용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CG)원주시 반곡동 일원이
강원도 혁신도시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CG)현재 국도 확장 공사가 끝나면
충주에서는 30여분, 제천에서는 20여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입니다.

기업도시에 이어 혁신도시를 따낸
원주시를 보고, 충주쪽에서는 부러움과 함께, 혁신도시 선정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습니다.

반면에 춘천시와 함께 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공동보조를 맞춰온 제천은,
다소 불리한 상황으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SU)"그러나 강원도의 이번 평가결과를 보면,
충주나 제천을 비롯한 충북 북부권의
어느 도시도 유리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CG)총 8개의 평가 항목 가운데 원주시는
교통접근성 항목에서만 2위인 춘천시와
27점의 점수차를 냈습니다.

(CG)다른 평가 항목에서는 모두
2위와 점수차가 6점 이하에 불과했습니다.

(CG)2위인 춘천시와는 30점, 3위인 강릉시와는
50여점 차이로, 원주시가 1위를 차지하는데,
접근성이 가능 큰 기여를 한 것입니다.

강원도는 혁신도시를 통한
'지역의 균형발전'보다는,
'발전 가능성'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준으로 하면, 충북에서는
청주 청원이 유력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조만간 정해질 충북 혁신도시 평가기준에,
이번 강원도의 사례가
얼마나 반영되느냐에 따라,
충북의 혁신도시는 크게 달라지게 됩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