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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또다시 제자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12-05, 조회 :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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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만큼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던 강원도가
혁신도시를 원주로 확정했습니다.
강원역시 갈등은 컸지만 일단락 지었습니다.
반면 충북은 위원해촉문제를 그대로
남겨 논 채 소모전만 계속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최후통첩일은 이제 10일 남았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9월 말 시작된 혁신도시 입지선정위원회.

'청주.청원은 안된다'는 충청북도의
방침이 알려지면서 충청북도와 공공기관간
갈등은 시작됐고, 공청회까지 양측의
기싸움으로 얼룩졌습니다.

두달째 싸움이 계속되자 건교부와
이원종 지사, 공공기관장이 나섰습니다.

특정지역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합의를 이루며
갈등은 봉합된 듯했습니다.

하지만, 두달이 지난 지금 논의는
또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충북측 입지선정위원을 중심으로
청주.청원 배제 주장이 또다시 나왔기 때문으로
선정위원회가 정상적으로 열릴지도 의문입니다.

◀SYN▶ 공공기관 추천위원
"정부 방침과 안 맞는 특정지역 배제 자꾸
갖고 나오면 회의 안된다."

정부가 제시한 최후통첩일은
오는 15일, 그 이후로 미뤄질 경우
예산상 불이익이 예상됩니다.

도지사가 철회한 방침을 충북측 선정위원들이
또다시 들고 나오며 갈팡질팡하는 사이
양측간 신뢰는 무너지고 갈등만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s/u)이제 남은 시.도는 전국에서 충북을
포함해 네 곳입니다. 선정이 지연되면 각종 불이익이 예상되고 이것은 모두 도민들에게 돌아갑니다.
내일로(오늘) 예정된 선정위원회를 도민들이
주목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