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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조류독감]매몰 처분 계속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1  취재기자 : 임용순, 방송일 : 2003-12-22, 조회 :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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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조류독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음성에서는 65만마리의 닭과 오리 매몰 처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오늘)까지 부산물을 제외한 매몰을 끝낸다는 계획입니다.임용순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조류독감은 이미 충북 음성과 충남 천안지역을 넘어, 급기야 전라도와 경상도 지방으로까지
확산됐습니다.

다행히 충북에서는 최근 사나흘 동안
추가적인 조류독감 발생이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초기와는 달리 방역 작업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군인과 공무원 등 400여명이 투입돼,
최근에 조류독감이 발병한 오리 농장의
오리 2만 3,000마리가 매몰됐습니다.

질병이 발생한 농장의 닭과 오리
6만 5,000여마리의 처분이 일단 끝난 것입니다.

(SU)"이와 함께 10km 경계지역 안에 있는
오리 농장의 오리에 대해서도
매몰 처분 작업이 계속됐습니다."

전체 65만마리 가운데, 현재까지 75%정도가 매립이 완료됐습니다.

23일까지 부산물 등 오염물질을 제외한 매몰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국립보건원에서는 조류독감 발병 농장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1,000명 이상에 대한 예방접종과 채혈작업을 대부분 끝냈습니다.

이에 대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분석 결과가, 3주쯤 뒤에 나올 예정이지만, 보건관계자는 인체 감염은
전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농림부는 농가피해를 신속히 보전하기 위해, 예상되는 처분 보상금의 50%를 먼저 지급할 수 있도록, 70억원을 긴급 배정키로 했습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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