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혁신도시- 과열경쟁 불이익 현실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10-13, 조회 : 138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혁신도시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충청북도가 '해당 시군에 불이익을 주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습니다.
더 이상 방치했다가는 선정작업을
진행하기도 어려운데다 민심분열까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혁신도시 결정에 앞서
각 시.군은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등의
협약을 맺었습니다.

도지사가 직접 유치경쟁 자제를 요청했고
지나칠 경우 불이익을 주겠다며 재차
경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선정작업이 진행되면서
협약은 어디가고 지역간 갈등만 불거지고
있습니다.

충주에선 시장과 도의회의장까지 참석하는
삼보일배를 시작했고, 제천은 기업도시인
충주는 제외하라며 맞대응하는 등
일부 시군의 유치전이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선정발표가 제대로 될지도 의문시되는
상황에 이르자 충청북도가 실질적인
경고 카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과열경쟁하는 시.군에 주겠다던 불이익을
입지선정 기준에 점수로
반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INT▶ 이승우 과장 /충북도 경제과
"계속 말렸는데도 안되니 불이익을
점수화하는 등의 방안 논의중"

선정위원들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지나친 유치전에 나섰던 시.군들은
결정적인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s/u) 그동안의 회유와 경고를 아랑곳하지
않던 일부 시.군들이, 혁신도시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충청북도의 이번 방침엔
어떤 대응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mbc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