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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행정도시 포함 반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6-11-14, 조회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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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행정도시 행정구역에 청원군 일부 지역을
포함하느냐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재욱 청원군수는 반대 뜻을 분명히 했지만, 충청북도의 입장은 다소 유보적입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행정도시 행정구역에 예정지역은 물론
주변지역까지 포함시킬 지가
정부 용역에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충북도내에서도 주변지역인 부용면과
강내면 일부가 포함돼야 도내 건설업체의
행정도시 건설 참여도 명분이 생긴다는
주장이 적지 않습니다.

김재욱 청원군수는 기자회견을 갖고
확실하지도 않은 도내 건설업체의
행정도시 건설 참여를 위해 청원군 땅을
떼 줄 수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 군수는 지방세 감소 등 청원군은
군세가 줄고 편입되는 지역도 행정도시의
주변지역으로 오히려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며 행정도시 행정구역은 당초 고시된
예정지역에 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김재욱 청원군수
포함돼도 주변지역으로 발전 가능성 없고...

충청북도도 도내 건설업체의 행정도시
건설 참여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청원군과 보조를 맞출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이 경우 건설 참여는 물론
각종 파급효과가 충청남도에 집중되며
충청북도는 행정도시 배후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 없어 입장을 쉽게 정리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정부는 내년 2월 용역 결과를 내놓고
관련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들어
확정한다는 입장이어서 지역내 고민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