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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행정수도 실무 합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3-02-13, 조회 :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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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행정수도 충청권유치와 관련해 충북과
대전.충남의 공조가 합의된 이후 처음으로
실무차원에서 합의안이 도출됐습니다.
3개시.도 실무자들은 우선 충청권유치에
전국민 합의를 이끌어 내자는데 힘을 모으자고
합의했습니다. 송재경기자입니다.◀END▶


3개 시.도가 실무접촉을 통해
공동추진하기로 합의한 것은 노무현당선자의
지난 5일 국민대토론회 발언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신행정수도 건설에 충청권이 앞장서 달라는
당부가 바로 그것입니다.

3개시.도는 이를위해 우선 자치단체별
3개 발전연구원이 공동으로 신행정수도의
합리적인 건설방안에 대해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신행정수도가 충청권에 들어서야하는
당위성을 담은 홍보물을 공동으로 제작해
전국민의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노력하자는데 합의했습니다.
◀INT▶김승기 기획관리실장/
충청북도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한 각종 학회활동에도
개별지원을 하는 대신 공동지원하고 수시로
실무협의를 거쳐 합의안 이행여부도
점검하는 등 모두 4개항을 합의했습니다.

충청권의 이같은 합의는 총론 수준이어서
앞으로 각론으로 들어갈 경우 공조가
계속될 지는 의문입니다.

3개 시도 가운데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1군데가 신행정수도 예정지로 선정된다는 것이
관계공무원의 말이지만 당장
호남고속전철 분기역 등 관련된 현안에는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어 언제까지
공조가 지속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