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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행정수도법 내일 처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12-22, 조회 :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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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신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의 마지막 관문인
국회 본회의가 드디어 내일(23) 오후 2시에
열립니다. 찬반 표결에서
반대표를 어떻게 막느냐가 최대 관건입니다.
김원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신행정수도특별법안의 내일/오늘
국회 본회의 상정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본회의 상정 여부가 오늘/어제 하루에만
서너차례나 번복될 만큼 큰 진통도 따랐습니다.

하지만 새해 예산안 표결을 피해 상정됨으로써
일단은 연내 법 제정에 청신호가 켜진 것입니다

신행정수도특별법이 제정되기 위해선
제적의원 과반수의 찬성표를 얻어야 합니다.

남은 과제는 수도권과 영남권의 반대표를
어떻게 막아내느냐에 있습니다.

각 정당 지도부와 충청권 국회의원들은
반대파 의원들을 아예 본회의에 불참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와 지방의회, 시민단체측에서도
긴급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본회의 직전까지 국회의원 개별적으로
설득하고, 대표단이 본회의 표결을 방청하면서
무언의 압력을 넣기로 했습니다.

만에 하나 부결될 경우엔 낙선운동까지
불사한다는 방침입니다.

◀SYN▶
이두영 국회대응팀장/지방분권국민운동
(지방에서 강력히 응징..)

◀SYN▶
김정복 위원장/도의회 행정수도특위
(반대파는 표결에 불참시키도록..)

한편 기업체의 지방 이전을 촉진하기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안도 마찬가지로 상정됐지만
법사위 소위에 계류중인 지방분권특별법은
결국 이번 본회의엔 상정되지 못했습니다.

2003년 12월 23일이 신행정수도특별법이
제정되는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인지
충청권 주민들의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원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