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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혁신도시 道 이중고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10-11, 조회 :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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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벌써부터 갈등양상을 빚고 있는
혁신도시 선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2개 시.군의 추천을 받아 자문단이
구성됐습니다. 하지만 이 마저도 시.군별로
분열돼 돌파구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정보통신 관련 공공기관은
제천을 목표로 유치됐다며, 제천시가 공개한
충청북도 내부문서입니다.

학술회의 무산에 내부문서 공개까지,
부작용이 우려되자 충청북도가 도 추천 3명과
12개 시.군에서 2명씩, 27명으로
혁신도시 선정 자문단을 구성했습니다.

하지만 첫 회의부터 불협화음이었습니다.

시.군 대표들을 뒤늦게 불러모은 것은
도의 결정에 따라 민심을 수습하라는 것밖엔
안된다는 이유에섭니다.

◀SYN▶ 김인수/ 보은
"지역입장 대변하러 왔는데,
자제시켜달라 이건 아닙니다."

◀SYN▶ 유병택/ 증평
"이렇게 됐으니 설득해라 이런 건
자문단이 아닙니다."

결국 회의는 지역 대변발언으로 이어지다
심지어는 입지선정위원회의 권한을 넘나드는
얘기로까지 빗겨나갔습니다.

◀SYN▶ 이종일/ 증평
"자문단에서 입지선정기준을 정한다든가
하는 권한 없으면 의미 없다."

◀SYN▶ 최근배/ 충주
"도가 총대 매고 분산배치도 가능한것 아닌가"

갈등해결이 아니라 자충수를
둔 꼴이 됐습니다.

s/u비슷한 시간 열린 입지선정위원회 역시
입장차이로 갈등만 재확인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충청북도는
입지 선정위원회의 갈등에다 이제는
자문단의 분열까지 봉합해야 하는
처지에 몰리게 됐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