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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1조원:4천억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4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3-12-22, 조회 : 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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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청주시가 이웃 자치단체에 빠르게
추격당하고 있습니다.
천안시의 내년 예산은 1조원을 넘는데
청주시는 절반에도 못미치는
4천억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미이 기잡니다.
◀ＥＮＤ▶

지난 20일, 4천8백억원으로 짜여진
내년도 청주시 예산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천안시 의회는
내년도 예산 9천 5백억원을
확정했습니다.

인구 46만의 천안시가 어떻게
인구 62만 청주시보다,
두배나 큰 살림살이를 꾸릴 수 있는지,
놀라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c.g.<천안시는 일반회계의 경우 청주시보다
584억원이,사회간접자본 건설에 투입되는
특별회계는 4천억원이나 더 많습니다.>

내년 추경까지 합하면 천안시의 예산은
1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철도와 수도권전철 개통,
대기업 유치로 인구가 급속히 증가해
개발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있다는 것이
천안시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ＩＮＴ▶
서장근 기획담당관/천안시

천안보다 일찍 도시화 된
청주시가 점점 뒤쳐지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세수증대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기반산업이 부족함을 지적합니다.
◀ＩＮＴ▶
최명수 청주시의원

s/u(신미이)"가까운 이웃도시 천안의 살림살이 규모가 청주를 훨씬 앞질러 가고 있습니다.
청주시민들은 지금 우리의 비전이 어디에 있는지 묻고 있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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