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미리보는 총선-괴산음성진천증평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12-12, 조회 : 54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송년기획, 선택 2004 미리보는 총선..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진천증평괴산음성
선거구 편입니다.
이곳에선 현역 의원을 포함해
쟁쟁한 인물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장관 경력에 JP이후 가장 유력한 당권 주자의 한사람인 정우택 의원은 3선에 성공할 경우
독보적인 정치적 입지를 굳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 의원의 3선여부는 김종호 의원과
이재정 전 의원이 출마할 것인가가
현재로서는 가장 큰 변수입니다.

지난 16대 총선에서 전국구로 물러난
김종호 의원은 내년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있어
같은 당 정우택 의원과 공천을 놓고
미묘한 갈등양상이 벌어지고 있으며,
최근엔 한나라당 인사들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진천 출신인 열린우리당
이재정 전 의원은 현재로선
다른 인물을 천거하는데 주력하고 있지만,
적임자가 없을 경우 본인이
직접 출마할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습니다.

16대 총선에서 천 3백여표의 근소한 차이로
낙선한 육군 대장 출신
김진선 전 비상기획위원장도
유력한 후보군에 올라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원배 지구당 위원장이
음성군수 선거 출마로 사퇴한 이후
조직책을 임명하지 않고 있으며,
아직은 부각되는 출마예상자가 없는 상황입니다

지난 16대 총선 결과를 보면
이곳에서도 지역 연고에 따른 표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년 총선엔
괴산에서 떨어져나온 증평의 표심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중량감 있는 국회의원들과 득표력 있는
후보군이 맞붙는 상황으로 전개될 경우
진천증평괴산음성 선거구는 내년 총선에서
가장 치열한 접전지역의 하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